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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laimer
좋은 글 아카이브는 트렌드 파악 / 업무와 관련된 공부를 위하여 다양한 매체로부터 얻은 정보를 출처 링크와 함께 가볍게 정리하는 글입니다.
저자의 생각과 저의 생각이 항상 같은 것은 아니며, 저에게 필요한 내용만 체리피킹합니다.
요약 혹은 의견을 선택적으로 덧붙입니다. 보는 이의 가독성을 고려하는 글은 아닙니다.
1. 스타트업 구조조정 (씨리얼 Youtube)
- 코로나 버블이 꺼지면서 스타트업 구조조정이 줄줄이 이어졌는데, 구조조정 대상이 된 당사자들의 목소리 + 시장을 바라보는 IT 전문 기자들 + 노무사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매우 알찬 구조! 영상 추천)
- 요즘 들리는 VC 투자 관련 이야기에서 들리는 맥락과 동일하다 : 이제는 고성장이 아니라 수익을 증명해야 할 때
→ 투자가 보수적으로 변하고 스타트업의 유동성 문제를 초래
→ 스타트업의 고정비 중 하나인 인건비를 줄이는 방식으로 해결
- 요즘 들리는 VC 투자 관련 이야기에서 들리는 맥락과 동일하다 : 이제는 고성장이 아니라 수익을 증명해야 할 때
- 엄청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을 다니진 않았어서 내 얘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며 보다가, 아 이건 좀 안일한 생각이었구나 싶었다.
불과 작년에 다녔던 이전 회사도 일부 부서는 사라진 것을 알고있었는데 왜 내 얘기가 아닐 거라고 생각한 건지.- 열정을 가지고 스타트업에 도전했던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회사원은 다 노예고 부품이고 소모품이다라는... 요즘 직장인들에게 팽배한 부정적 의식을 강화하는 사례 아닌가 싶다.
- 개인적으로 회사입장에서는 지금이 회사가 큰 하이라이트를 받지 않고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타이밍이기 때문에 정리해고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시기는 언제 끝날 지..
- 경영자와 근로자의 관점도 입장도 참 다르다는 것을 실감한다.
- 사실 그래서 사업에 관심이 없기도 하다. 내가 재미를 느끼는 부분은 제품을 만드는 것까지이지 경영이 아니어서..
- 경영학에서는 사람을 비용으로 생각한다. 나는 경영학 단일 전공이었기 때문에 사실 크게 이상하다고 느끼지는 않았었지만, 다른 단과대 학생들 (특히 사과대)과 이야기하면 인간을 보는 시선이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했었다.
- 사실 나도 이 관점에 찌들어있기 때문에 구조조정이 나에게 큰 충격을 주지는 않았다. 하지만 당사자가 된다고 해도 같은 심정일 수 있을까? 회사가 권고사직을 진행한다면 어떤 경우이든 좋은 이별이긴 어렵겠지만, 그래도 상호 간에 대화를 하고 예의를 지켜줬으면 좋겠다.
2. 🔥 200개 이상,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ChatGPT 프롬프트 모음
https://vaulted-polonium-23c.notion.site/200-ChatGPT-UX-Prompts-642f21dc1ed94e2a8a6f719ff33ac540
- ChatGPT에 대해서는 꾸준히 팔로업을 하긴 하려고 한다.
- 사실 난 너무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다 보니 업무 상에서 ChatGPT의 힘을 그렇게 강력하게 실감하거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한국어 아웃풋의 퀄리티가 그리 훌륭하지는 않다고 생각함) 저번에 해외에 있는 개발자분과 이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고 나서 만약 영어가 업무상의 주 사용 언어라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을 것 같다고 느꼈다.
- 사실 난 너무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다 보니 업무 상에서 ChatGPT의 힘을 그렇게 강력하게 실감하거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 이런 프롬프트 예시들이 당연히 내게 최적화되어 있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한 번 씩 사용해보고 + 프롬프트 튜닝을 하면서 아웃풋을 개선해보는 노력을 의식적으로 해보아야겠다.
3. ‘유명인도 사람이야’ 비리얼의 새로운 타임라인 / 비리얼의 수익모델은?
https://tech-plus.co.kr/techplus/article/101196/?utm_source=oneoneone
- 업데이트 내용 (화면 등은 원문 참고)
- 비리얼 인플루언서 컨텐츠 추가 (리얼피플)
- 하루 업로드 횟수 : 1회 → 2회 (사용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https://www.makeuseof.com/how-does-bereal-make-money/
- 비리얼은 현재 DAU 2천만명 정도라고 함. 이 서비스는 어떻게 지속 가능한 걸까?
- 2023-03 기준으로는 아직까지 수익모델이 없는 상태. 투자금으로 유지되고 있다.
- 지금까지 많은 제품의 공식이던 성장형 스타트업 모델의 전형...
- 기사에서는 광고, 유료 구독 모델, 사용자 데이터 3rd Party 판매 등에 대해 얘기한다.
- 비리얼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광고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말한 상태이고, 지금까지 제품이 말해 온 가치를 유지하고자 한다면 광고 플랫폼을은 애초에 해서는 안 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래서 공공선 지향하는 제품은 돈 벌기가 힘듦 - 유저 충성도에 기반한 유료 구독 모델이 가장 시도해봄직 하긴 한데... 이게 충분한 수익성이 있을 지 / 구독 모델은 지불할만한 가치를 줄 수 있는 기능으로 구성이 될 지에 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다.
- 원래 소셜 플랫폼은 유저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하고, 더 중독되게 하고, 숫자에 집착하게 하고.. engagement를 늘려서 더 많은 유저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걸 바탕으로 좋은 광고를 추천해서 광고 수익을 내는... 형태가 가장 보편적인데, 그 기조에 반하여 나온 제품이다보니 좋은 수익원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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