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감성적인 회고임을 주의 PM == Product Manager 취업 전 … 세번째 인턴 경험에서 진한 현타를 느끼고 그냥 이 직무 포기하고 돈 많이 주는 곳으로 갈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러기엔 나는 여전히 이 일을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지금 돌이켜보면 머리로는 직무가 맞지 않아도 대기업에 넣어야 해! 라는 생각으로 무언가 넣긴 했는데... 결론적으로는 아무것도 안 하고 (게임만 하면서 -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L1 라이센스 보유 -) 허송세월을 보냈었다. 결국 실제로 서류를 넣은 건 IT기업이나 서비스기획/PM 포지션이었다. 난 이 일이 너무 하고 싶었나보다. 첫번째 회사 정작 취업을 한 곳은 내가 IT기업이라고 생각했던, 해당 파이프라인에서는 시장 1위인 나름 큰 중견기업이었는데 직무가 문제였..
Disclaimer 이건 제가 면접 준비를 하는 방식일 뿐 모든 개인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제가 글에서 언급하는 모든 PM은 Product Manager입니다. (Project Manager가 아님 주의) 저는 Junior 연차로 경력이직을 준비했습니다. 드디어 PM 면접의 꽃~ 꼬리질문! 개인적으로 꼬리질문이 대화하는 느낌이 나고 면접관이 어떤 정보에 귀를 기울이는지 알 수 있어서 선호하는 편입니다. 압박처럼 느껴질 수는 있지만 그래도 몇 번 면접을 보다보면 어떤 정보를 중점적으로 물어보는지 알 수 있어요. 크게 아래와 같은 세 범주로 구성이 되는 듯 합니다. (물론 하나가 매우 방대하지만...) 1. 내 프로젝트 2. 우리 서비스 3. 남의 서비스 이런 맥락의 질문에 답변을 하면서 지원자..
Disclaimer 이건 제가 면접 준비를 하는 방식일 뿐 모든 개인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제가 글에서 언급하는 모든 PM은 Product Manager입니다. (Project Manager가 아님 주의) 저는 Junior 연차로 경력이직을 준비했습니다. 서론 나는 환승이직을 준비했기 때문에, 이직에 쓸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다. 그래서 면접을 통해 다음 면접을 준비했고, 이렇게 정리해놓는 것은 미래의 면접을 위해서이다. 경력이직은 기본적으로 프로젝트 경력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여전히 매우 기본적인 질문들은 신입 지원 때와 유사했다. 원래는 직무면접/ 인성면접 순으로 글을 나누어 쓰려고 했는데 큰 차이가 없다고 느껴서 그냥 질문 리스트로 퉁쳐서 작성하고자 한다. 흔히 인성면접으로 분류되는 ..
Disclaimer 이건 제가 면접 준비를 하는 방식일 뿐 모든 개인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제가 글에서 언급하는 모든 PM은 Product Manager입니다. (Project Manager가 아님 주의) 이번 이직이 마무리되고 있는 중에 간단하게 회고할 겸, 다음 이직 때 살펴볼 겸 정리해서 기록해두고자 한다. 원래는 직무면접 준비 과정부터 바로 담으려고 했으나 면접 전의 절차에 대해 간단히 요약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서류 준비 요약 기본적으로 본인이 낸 이력서/포트폴리오 기반 면접이 이루어진다. (만약 면접관이 안 읽고 온다면... 그 회사는 굳이 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력서의 경우 1 page 로 한 눈에 내 경력을 볼 수 있는 식으로 담았다. 이번에 제출한 포트폴리오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