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laimer
간단한 용어사전은 업무 중 혹은 기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용어의 정의를 정확히 알아두기 위해 간단하게 기록하는 용도입니다.
굉장히 정확하고 자세하게 서술할 의도는 아님을 밝힙니다. 혹시 잘못된 정보가 기록되어 있다면 지적 환영합니다 :)
가 원래 이 컨텐츠의 의도인데 강의를 너무 진심으로 들었다; 간단하지 않음 주의
골든서클은 굉장히 유명한 강의가 있는데 이것이 그 전부다... TED에서 기록적인 조회수를 올린 그 영상... n개국어로 자막이 지원된다
강의노트...
18분 정도밖에 안 되니 다들 들어보았으면 좋겠다.
WHY - HOW - WHAT
- 모든 사람들은 그들이 무엇(WHAT)을 하는지는 알고 있다.
- 몇몇은 그들이 어떻게(HOW) 하는지 알고 있다.
-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들이 왜(WHY) 그 일을 하는지를 알고 있다.
WHY란?
- 항상 결과가 된다.
- What's your purpose / What's your cause / What's your belief / Why does your organization exist?
- 우리는 결과적으로 생각/행동/소통하는 방식은 바깥쪽 → 안쪽으로 향한다 (명백한 것에서 까다로운 쪽으로)
- 하지만 영감을 주는(inspiring) 리더와 단체들은 안쪽 → 바깥쪽으로 향한다
- 사람들은 WHAT you do 를 사지 않는다. 사람들은 WHY you do 를 산다.
- The goal is not to do business with everybody who needs what you have, The goal is to do business with people who believe what you believe(=why).
- 애플의 사례를 이야기한다. 애플은 단지 우리는 매우 훌륭한 컴퓨터를 팔아요 라고 제품을 셀링하지 않는다.
애플의 훌륭한 사례
(1) Why : 우리는 기존의 현상에 도전하고,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을 믿습니다. (belief)
(2) How : 우리의 방식은 제품을 아름답게 디자인하고, 간단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3) What : 우리는 훌륭한 컴퓨터를 만들었습니다.
- 우리가 외부에서 내부로 소통할 때, 사람들은 특징, 이익, 사실, 형상과 같은 복잡한 많은 양의 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행동을 이끌어내지는 못한다.
- 우리가 내부에서 외부로 소통할 때, 우리는 뇌에서 행동을 조절하는 부분에 직접 전달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면 사람들은 What & How를 통해 이걸 합리화한다. 이것이 바로 직관에 의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이건 사실 Pyschology가 아니라 Biology라고 설명해주는 부분이 있음 잼잇다)
- 사람들이 '음... 그게 얼마나 좋은지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사실 다 알고있어. 근데 잘 모르겠지만 ㅠ 그냥 옳은 것 같지 않아~' 라고 할 때 세부사항은 How&What의 영역이고 Why가 행동을 이끌어내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고용도 마찬가지이다
- 라이트형제와 랭리의 사례를 말한다. 랭리가 비행에 신념이 있었다면 라이트형제가 비행에 먼저 성공했다는 이유로 사업을 그만두지 않았을 것이다.
- If you talk about what you believe, you will attract those who believe what you believe.
- But why is it important to attract those who believe what you believe?
- 단지 직업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이 아니다. What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고용했다면, 그 사람은 돈을 위해 일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믿는 것을 믿는 사람을 고용한다면? 헌신할 것이다.
혁신 전파의 법칙 = 혁신수용커브 = 혁신확산수용이론 (diffusion on innovation)
- 결국 우리의 제품이 mass market에서 성공하려면 Early Majority까지 흡수해야 한다.
- 캐즘마케팅 (by. 재프리 무어) : Early Adopters에서 Early Majority로 넘어가기까지 갭이 존재하는데 이 크기를 줄이는 것
- Early Majority는 누가 먼저 시도해주기 전에는 시도하지 않는 사람들임. 대신 Innovators + Early Adopters가 좀 더 쉽게 직관에 의한 의사결정을 한다. (What they believe를 통한 의사결정 : People don't buy what you do; they buy why you do it) 그리고 이 사람들이 Early Majority가 buy할 수 있도록 tipping하는 역할을 한다.
- 우리가 해야하는 건 what을 구구절절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 / 사람들은 그들 스스로를 위해 (그들 스스로의 신념을 위해) 행동한다.
- (성공사례) 킹 목사가 해낸 것은 'I have a dream' speech이다. not the 'I have a plan' speech. (ㅋㅋㅋ) / 사람들은 킹 목사를 위해 그 자리에 모인 것이 아니다. 그들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 모인것이다.
- 영감을 주는 리더(start with why)들을 우리는 따른다. not because we have to but we want to / not for them but for ourselves / 그리고 이 사람들은 영감을 주는 다른 이를 찾는 능력이 있다.
너무 재미있게 들었다. 개인적으로 골든서클이 모르는 단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 상위기획을 할 때마다 적용하던 프레임워크였다.
그리고 직업 특성상 why를 설득하는 것이 일이라서 참 와닿았던 것 같다. 책도 읽어보고 싶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104263930
왜인지 모르겠지만 세계사에 분류되어있음...
업무적으로는 개별 프로젝트의 상위기획에도 적용할 수 있겠지만, 조직의 비전/미션을 증명하기에 좋은 방향성인 것 같다.
강남언니 블로그에서 디자인 챕터가 왜 존재할까? 를 말하며 골든서클을 적용해본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blog.gangnamunni.com/post/mission-vision-of-designchapter/
다음에 또 봐야겠다. 연차 더 채우고 보면 또 느낌이 다를지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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